♡......나의 낙서.....♡

바꿀수도 없지만 바꾸고 싶지도 않다.

영아♡ 2007. 10. 5. 22:55


 
몇년전엔가 
밤새도록 눈물나게 만들었던 책이 있었다. 
잠도 이루지 못하고 
김윤희라는 주인공에 
푹 빠져 
한걸음에 읽어버린 책 
         잃어버린 너 
첫사랑에 순탄한 사랑을 하던 두 남녀 
유학을 준비하던 남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불구자가 되고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은 죽은 것으로 알린후 
혼자 산동네에서 비참하게 살아가지만 
여자는 그 남자를 찾아내고 그 곁을 
지켜내는 숭고한 사랑이야기... 
 

그 아름다운 사랑의 방식은 
나의 신념이며 이상이다. 
언제나
순애보적인 사랑을 생각하는 나 
평생 버릴 수 없는 마음인가보다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듯이 
내마음은 변할 수 없는 것이다. 
언제까지나 몇년이 지났어도 
주인공의 사랑의 방식에 
설레이는 것은 
겉모양은 좀 나이들고 
인터넷도 휙휙 되는 
별천지 세상이지만 
난 
난 
아직도 
바보같은 사랑이 좋은 걸 
어쩔 수 없다. ^^  
내 나이 70십이 되어도 아니 죽는날까지
난
사랑타령 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