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엔가
밤새도록 눈물나게 만들었던 책이 있었다.
잠도 이루지 못하고
김윤희라는 주인공에
푹 빠져
한걸음에 읽어버린 책
잃어버린 너
첫사랑에 순탄한 사랑을 하던 두 남녀
유학을 준비하던 남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불구자가 되고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은 죽은 것으로 알린후
혼자 산동네에서 비참하게 살아가지만
여자는 그 남자를 찾아내고 그 곁을
지켜내는 숭고한 사랑이야기...
그 아름다운 사랑의 방식은
나의 신념이며 이상이다.
언제나
순애보적인 사랑을 생각하는 나
평생 버릴 수 없는 마음인가보다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듯이
내마음은 변할 수 없는 것이다.
언제까지나 몇년이 지났어도
주인공의 사랑의 방식에
설레이는 것은
겉모양은 좀 나이들고
인터넷도 휙휙 되는
별천지 세상이지만
난
난
아직도
바보같은 사랑이 좋은 걸
어쩔 수 없다. ^^
내 나이 70십이 되어도 아니 죽는날까지
난
사랑타령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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