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꿈이 있을것이다.
현실과 꿈이 같은 이도 있고, 다른 이도 있겠지만.....
기구한 운명으로 평생동안 남자의 사랑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가련한 한여인이
어느날 호호 백발 노파가 되어 하는말이 그래도 그때는 참 행복했다오.
비록 현실속에서 이루워질 수는 없었지만...
날마다 그 수많은 밤동안 아름다운 꿈을 머리속으로 그리면
눈을 지그시 감고 나만의 행복에 젖어 잠들곤했다오.
나만의 상상으로 행복을 꿈꾼다면 아무 장애물이 없지만
현실로 이룬다면 그에 따르는 고통이 있지않을까요.....?
한여인의 인생이 상상으로 대리만족속에 사랑을 느끼었던...
그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한귀절을 읽고 가슴에 싸늘함과 두눈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나는 소설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름답게 펼쳐놓은 소설속의 주인공을 상상하며
순애보같은 사랑을 아름답게 보면서
현실적으로 생각못하고 혼돈속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참 한심하죠?
(소설은 허구다'라는 말도 있는데)
사람이란 천차만별. 가지 가지 이렇게 사는 사람 저렇게 사는 사람 다있죠.
남앞에서는 잘난척. 울지 않는다고 하면서
뒤로 보면 떳떳하지 못한 사람도 있지요.
내 자신을 다 내어 보인들 한점 부끄럼없이 살았다면
울면 어떻고 있는그대로 보인들 어떻습니까?
요즘 빠르게 변해가는 세태를 보면
평생을 꿈만꾸다가 생이 끝난 한여인이 있는가하면
모든것이 상대성으로 남자,여자, 구별없이
너가 그러는데 나라고 질수있나 남자면 다냐'고."의자왕도 아니면서....
어느 교수님 강의속에서 들어 이야기를 빌리자면
예전에는 결혼, 사랑, 성,.....요즘은 사랑, 성, 결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오직 한남자의 품에서 사랑받고
그 남자 역시 한여자만을 위해서 생을 마치다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인생이 아닐까요....??
하지만그것이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마음대로 안되겠지만....
짧은만남이라도 진실속에서 이루워질 수 있다면.....
호호백발 할머니로 가까이 서있는 영아가 주제파악 못하고
아직도 꿈속에서 허우적대면서 횡설수설 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