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사람들이 많아 풍경을 담기가 쉽지 않아
밤을 달려가 새백 3시까지 야경을 담았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큼 못 담아내는 내 솜씨가 늘 아쉽답니다.ㅠ
달빛에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여름밤
허 생원이 개울가로 목욕하러 나갔을 때
달이 너무 밝아 개울가에서 옷을 벗지 못하고 물방앗간으로 들어가자
성 서방네 처녀가 울고 있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 인연이 맺어졌고
그 후 아들을 장터에서 만나다는...... "메밀꽃 필 무렵" 책 한 구절이 떠올랐다.ㅎㅎㅎ
'♡풍경과 접사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동호회 2월 정출 (0) | 2013.03.07 |
---|---|
백담사 - 2012년 10월 2일 (0) | 2012.10.06 |
관곡지 비오는 밤에 가고 또 가고ㅎ (0) | 2012.09.01 |
안반데기 - 2012년 8월 5일 (0) | 2012.08.08 |
무섬마을 2012년 5월 27일 (0) | 201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