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사이버라는
거대한 세계에
발을 딛고 모두가 흥분되는 신기함이요.
즐거움이요 들뜸이요 꿈속이요 마음의 방량자요.
보이지 않는 나만의 희망이요.
온통 가슴만 온몸을 휘감는 소용돌이에
차가움을 좋아하는 머리는 지혼자
노저어 어디론가 가버리구.....
뜨거운것 만을 보고 바라며 가슴만 비대해지고
머리는 콩딱지만큼 붙어서 간당간당.숨만 쉴뿐
사이버에서 내몸은 완전히 기형적인 형태
온몸이 가슴이었던 그몸에 이제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머리가 맨위로 가로정열 우로정렬 맞추기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들뜨고 흥분했으며 비몽사몽
정신없이 헤멨을까...?
누가 나없으면 못살겠다는 사람도 없었으며
나를 필요로 울부짖는 사람도 분명 없었음에도
난, 온라인 생활에
내 전부를 걸듯 그렇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런 것두 어찌보면 대상이 확실치 않는
상대를 놓고 바라보는 집착인 것을.....
현실적인 모든것은 다놓아 버리자
집착도 이미 끈을 놓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의 모든것은 놓을수 없었으며 바라보기에 급급했던 나
오늘 잠못이루는 것은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이제 온라인의 모든것을 집착에 가까웁게
사랑하며 찾았던 이 모든 공간이 갑자기 식상함으로
그렇게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어쩌나 그게 무서워지는 밤입니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항상 그자리 그렇게 나는 아무일도 없이 그렇게 있으며
컴속의 세상 또한 그렇게 고요하게 흘러 가고 있는데...
이런 변덕스런 맘이 왜 드는지.....?
무엇이든 느끼며 바라볼 수 있음은 참으로 복인데...
가슴반, 머리 반으로 적당히 믹서되면서.
빠지지도 말고 헤메지도 말며 식상해 하지도 말며
그렇게 적당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아하.....맞다.
이제야 안개 걷힌 대로로 들어서는 것 같다.
식상한 것이 아니라......???
(이제야 제정신이 드는 중인갑다...그런 갑다)
내 마음, 정성 쏟아부어서 몰두하고
기대하고 무엇에 홀린 것처럼 한곳으로.....
뇌속의 신경세포가 모두 쏠려져서 그것이 무너지면
나도 무너지듯이 아슬아슬하게 어느새 나의
하나의 지렛대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적당히 거리 두자고, 어느정도 떨어지자고
외면하려고 해도 컴이라는 건 자석처럼
날 자꾸만 끌어들인다.
그것에 기대는 나의 마음이 너무 힘들어
멀어지고 싶다고 마음을 비우려고 하면
컴은 하나의 지렛대가 불안하면
여러개를 만들라고 자꾸만 꼬신다.
그러면 난 어느새 그 꼬임에 빠져들고 말지.
욕심이라는 놈은 능력도 좋지...
정신차려...
마음 잡아놓아 일상의 나로 돌아가버린 듯하면
슬그머니 고개들어 나도 모르게 사이버 여행.
행선지가 어디지도 모르는 여행...
어디가서 누구를 만날지, 어떤 풍경을 보게될지
아무도 모르는 여행.....
그래서 더더욱 끌리는 여행패키지
어떤 여행사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상품을 내놓지는 못할거야.
안개는 걷힌 듯 하다가도 언젠가는 또 다시
깔리기 마련이지... 그렇지.. 그런거지
희망을 꿈꾸는 소녀도 되었고
인생의 뒤안길에 서서 상담자도 되었고...
홀렸다가 돌아왔다가 갈팡질팡 마음의 방랑자도 되었지..
오늘도 난 여행을 떠난다.
아무도 알수 없는 끝없는 마음의 여행을.....
발을 딛고 모두가 흥분되는 신기함이요.
즐거움이요 들뜸이요 꿈속이요 마음의 방량자요.
보이지 않는 나만의 희망이요.
온통 가슴만 온몸을 휘감는 소용돌이에
차가움을 좋아하는 머리는 지혼자
노저어 어디론가 가버리구.....
뜨거운것 만을 보고 바라며 가슴만 비대해지고
머리는 콩딱지만큼 붙어서 간당간당.숨만 쉴뿐
사이버에서 내몸은 완전히 기형적인 형태
온몸이 가슴이었던 그몸에 이제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머리가 맨위로 가로정열 우로정렬 맞추기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들뜨고 흥분했으며 비몽사몽
정신없이 헤멨을까...?
누가 나없으면 못살겠다는 사람도 없었으며
나를 필요로 울부짖는 사람도 분명 없었음에도
난, 온라인 생활에
내 전부를 걸듯 그렇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런 것두 어찌보면 대상이 확실치 않는
상대를 놓고 바라보는 집착인 것을.....
현실적인 모든것은 다놓아 버리자
집착도 이미 끈을 놓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의 모든것은 놓을수 없었으며 바라보기에 급급했던 나
오늘 잠못이루는 것은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이제 온라인의 모든것을 집착에 가까웁게
사랑하며 찾았던 이 모든 공간이 갑자기 식상함으로
그렇게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어쩌나 그게 무서워지는 밤입니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변한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항상 그자리 그렇게 나는 아무일도 없이 그렇게 있으며
컴속의 세상 또한 그렇게 고요하게 흘러 가고 있는데...
이런 변덕스런 맘이 왜 드는지.....?
무엇이든 느끼며 바라볼 수 있음은 참으로 복인데...
가슴반, 머리 반으로 적당히 믹서되면서.
빠지지도 말고 헤메지도 말며 식상해 하지도 말며
그렇게 적당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아하.....맞다.
이제야 안개 걷힌 대로로 들어서는 것 같다.
식상한 것이 아니라......???
(이제야 제정신이 드는 중인갑다...그런 갑다)
내 마음, 정성 쏟아부어서 몰두하고
기대하고 무엇에 홀린 것처럼 한곳으로.....
뇌속의 신경세포가 모두 쏠려져서 그것이 무너지면
나도 무너지듯이 아슬아슬하게 어느새 나의
하나의 지렛대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적당히 거리 두자고, 어느정도 떨어지자고
외면하려고 해도 컴이라는 건 자석처럼
날 자꾸만 끌어들인다.
그것에 기대는 나의 마음이 너무 힘들어
멀어지고 싶다고 마음을 비우려고 하면
컴은 하나의 지렛대가 불안하면
여러개를 만들라고 자꾸만 꼬신다.
그러면 난 어느새 그 꼬임에 빠져들고 말지.
욕심이라는 놈은 능력도 좋지...
정신차려...
마음 잡아놓아 일상의 나로 돌아가버린 듯하면
슬그머니 고개들어 나도 모르게 사이버 여행.
행선지가 어디지도 모르는 여행...
어디가서 누구를 만날지, 어떤 풍경을 보게될지
아무도 모르는 여행.....
그래서 더더욱 끌리는 여행패키지
어떤 여행사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상품을 내놓지는 못할거야.
안개는 걷힌 듯 하다가도 언젠가는 또 다시
깔리기 마련이지... 그렇지.. 그런거지
희망을 꿈꾸는 소녀도 되었고
인생의 뒤안길에 서서 상담자도 되었고...
홀렸다가 돌아왔다가 갈팡질팡 마음의 방랑자도 되었지..
오늘도 난 여행을 떠난다.
아무도 알수 없는 끝없는 마음의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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