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들꽃을 좋아하고 잔잔한 물결에 환호하고
된장찌게에 김치만 있으면 진수성찬이며
따뜻한 말 한마디에 너무도 감동받으며
나 아닌 다른 이에게 먼저 손내밀지 못하는
바보같은 나입니다.
하지만 작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만나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내가 웃으면 사진 속 사람도 웃을 수 있고
"친구들아, 웃어..하하하...^---^ 이렇게 그래야 사진도 이쁘게 나와!!!~~~"
그리고 웃으면 10년은 젊게 보인다 말이야~!!!~ 히히히
내가 뛰어다니면 사진 속 사람들은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바람과 하늘도 친구가 되었습니다.
" 부드러운 산들 바람아 안녕!"
" 하늘아, 오늘은 더욱 화창하네!"
" 노을아, 좀 천.. 천.. 히 가라,,,
맨날 너를 못 찍고 허탕이다.ㅠ.ㅠ"
카메라로 사람과 세상과 만납니다.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해 준 소중한 카메라...
오늘은 멋진 내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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