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접사 사람.♡

[스크랩] 설경이 그리워 죽을 힘을 다해 양떼 목장으로^^

영아♡ 2009. 3. 29. 23:57



                     2달 동안  힘든 일이 참 많았다. 
                     밥도 제대로 못 먹어 3킬로나 빠졌는데 포항 번개에 간다고 꼬리 달아놓고 안 갈 수가 없어
                     친구들의 도움으로 갔는데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답니다.
                     포항 다녀온 후 매일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이러다 설경 한 번 못 볼 것 같아 
                     죽을 힘을 다해 양떼 목장에 갔습니다.
                     주중이라 2시간 만에 도착할 수가 있어 2시간 사진 찍고 6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또 몸살 에~고
                     그래도 찍어온 사진이 아까워 한 번 올려봅니다.^^

             흔희들 잡아보는 구도라서 나도  따라 해 보았지만 태양이 뒷편에 있는 통에 하늘색감이 흡족치 않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본 양떼목장 전경


                  젊은 연인들은 혹한 속에서도 추위를 못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나도 저런게 다정한 연인처럼 손잡고 걷고 싶어라~~~!!^^


                                                                          누구셔요?
                                               양떼우리 옆에서 오수에 빠져있는 팔자 늘어진 멍멍이


                    너 저리 안가? 왜 이러셩~ 내가 먼저 침 발라놓은 건초 바구니라구!
                    관람객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건초가 든 바구니를 빼앗아 먹어 치우는  먹보들
                                야들아 우리도 이렇게 살자! ㅎㅎㅎ

                                    양떼목장 초입에 있는 간이 황태덕장

                           양떼목장 부근에 있는 풍력 발전기.버스가 지나가는 도로는 옛 영동고속도로 

                    쇤네도 폼 한 번 잡아 봤시유 ㅎㅎㅎ

                  평일임에도 가족 단위로 눈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깨 있더라고요.
출처 : 55년 초원의 순한양
글쓴이 : 천점선 (인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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