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동안 힘든 일이 참 많았다.
밥도 제대로 못 먹어 3킬로나 빠졌는데 포항 번개에 간다고 꼬리 달아놓고 안 갈 수가 없어
친구들의 도움으로 갔는데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답니다.
포항 다녀온 후 매일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이러다 설경 한 번 못 볼 것 같아
죽을 힘을 다해 양떼 목장에 갔습니다.
주중이라 2시간 만에 도착할 수가 있어 2시간 사진 찍고 6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또 몸살 에~고
그래도 찍어온 사진이 아까워 한 번 올려봅니다.^^
흔희들 잡아보는 구도라서 나도 따라 해 보았지만 태양이 뒷편에 있는 통에 하늘색감이 흡족치 않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본 양떼목장 전경
젊은 연인들은 혹한 속에서도 추위를 못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나도 저런게 다정한 연인처럼 손잡고 걷고 싶어라~~~!!^^
누구셔요?
양떼우리 옆에서 오수에 빠져있는 팔자 늘어진 멍멍이
너 저리 안가? 왜 이러셩~ 내가 먼저 침 발라놓은 건초 바구니라구!
관람객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건초가 든 바구니를 빼앗아 먹어 치우는 먹보들
야들아 우리도 이렇게 살자! ㅎㅎㅎ
양떼목장 초입에 있는 간이 황태덕장
양떼목장 부근에 있는 풍력 발전기.버스가 지나가는 도로는 옛 영동고속도로
쇤네도 폼 한 번 잡아 봤시유 ㅎㅎㅎ
평일임에도 가족 단위로 눈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깨 있더라고요.출처 : 55년 초원의 순한양글쓴이 : 천점선 (인천) 원글보기메모 :
'♡풍경과 접사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왜 이런 사진이 잼 있는지 몰러^^ (0) | 2009.04.22 |
---|---|
[스크랩] 춤과 줄타기 공연 (0) | 2009.03.30 |
[스크랩] 속초, 남애항, 주문진항, 어부들의 삶 12월 (0) | 2009.03.29 |
[스크랩] 초가을의 소경 - 하늘공원 (0) | 2009.03.29 |
[스크랩] 너는 피어 있고 나는 찍는다 ^^ (0) | 2009.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