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밀양,정선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대 아리랑의 고향.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유적이 아직도 곳곳에 산재해 있어 당시의 처절함이 느껴지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컹컹 소리는 내가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는가를 새삼 일깨워 주기도 한다.

 

사진 설명1.

 사진의 성은  남도석성.

대몽항쟁 시절 삼별초에 의해 지어졌고 조선시대에 다시 보수한 성이라는데

이 성은 치(성곽 에 볼록 튀어 나온 구조)라던가 둥그렇게 돌아간 정문의구조가

확실한 전투용 성임을 말해주고 있다.

 

2. 요 무뚝뚝하게 생긴 꼬마 진도개는 낯선 아줌마의 등장이 신기한지 연신 꼬리를 살랑대며

 아양을 떨었지만 사진 밖(?)어미개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음.

 

3.성내의  건물은 옛날 전투 지휘부가 있던 자리에 새로 지어진 것이랍니다